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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심승일 삼정가스공업(주) 회장 "산업 발전에 따라 관련 법규 강약조절 필요"

2021-04-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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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문보기 http://www.joongboo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363475796


심승일 삼정가스공업 회장이 인천 서구 본사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. 사진=유정희기자


"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관련 법규도 강약조절이 필요합니다."

심승일 삼정가스공업(주) 회장이 지난달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.

산업가스업계 발전을 위한 책임감의 무게를 다시 한 번 느낀다는 심 회장은 가스업계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포부다.

심 회장은 지난 1989년 인천에서 삼정가스공업을 설립, 현재 계열사 8곳(삼정특수가스(주), 삼정산업가스(주), 삼정가스화학(주), 삼정엔지니어링(주), 삼정가스텍(주), 삼정바이오솔루션(주))을 확장해 경영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다.

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이자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장, 그리고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까지 맡고 있는 심 회장은 가스산업계가 당면한 문제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.

그는 "산업이 날로 발전했음에도 30~40년된 법규를 그대로 적용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"며 "산업발전에 따른 법규의 변화도 필요한데 강화할 것은 강화하고 완화할 것은 완화해야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다"고 했다.

특히 고위험업종으로 분류되는 가스산업계는 규제 강화에 따른 애로 해소가 필요한 상황이다.

이에 심 회장은 지난해 산업부, 가스안전공사, 연합회간 ‘고압가스 안전협의회’를 구성했다.

정부 부처의 잦은 실무진 교체에 따른 업무 공백을 없애고 실무진이 가스업계 특성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협의회를 통한 전문성 확충을 도모한다.

협의회를 통해 실무진들은 현장 방문과 현장 목소리 청취는 물론, 산업부 자체에 고압가스산업 담당 부서를 만들어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.

이와 함께 심 회장은 고압가스 신고기준에 대한 완화 필요성을 피력하기도 했다.

심 회장은 "특수가스는 배합에 따라 용도가 모두 다른 만큼 배합 마다 까다로운 신고 및 인증절차가 필요하다"며 "이처럼 국내 제조 가스에 대한 규제가 굉장히 까다로운 반면 수입 가스 유통은 비교적 덜 까다로운 편"이라고 말했다.

국내 가스산업계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로 이를 타계하기 위해 해외 법규와 국내 업계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‘고압가스 안전관리 향상 및 경여안정화를 위한 제도개선방안’을 건의하기도 했다.

또 산업가스업계 특성상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등의 규제 강화에도 의견을 냈다.

그는 "누구보다도 우리 업계 자체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. 하지만 안전사고는 어느 상황에서나 나타날 수 있다"며 "무조건적인 처벌이 아닌 조금 더 세분화 된 법이 필요하다. 중소기업이 오히려 안전관리를 포기하는 상황을 만들면 안되는 것"이라고 강조했다.

지역 내 기업인들로부터 심 회장은 기업인들의 모범으로 불리기도 한다.

지난 3일 성실한 납세 풍토 조성에 앞장서며 투명한 경영으로 모범이 되고 있음을 인정받아 제55회 납세자의 날 기념 모범 납세자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.

이밖에도 산업가스업계 발전을 위한 연합회비 외 매년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으며, 지난해 초에는 코로나19가 대구·경북 지역을 강타하자 마스크 1천200장과 손소독제 2천280개를 기부하는 등 안팎에 귀감이 되고 있다.

심 회장은 "국민의 의무를 다한 것 뿐인데 8개 계열사를 운영함에 따라 수상의 영광이 많아진 것 같다"며 "정부에 목소리를 내는 것이나 사회에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산업가스업계를 대표하는 자리에 있는 만큼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"고 강조했다.


출처 : 중부일보 - 경기·인천의 든든한 친구(http://www.joongboo.com)